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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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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전국 고교축구 최강 가린다

춘계 고교축구연맹전 13일 개막
57개팀 참가… 26일까지 경기

  • 기사입력 : 2019-02-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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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합천에서 열린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정종선)이 주최하고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57개 고등학교 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오는 13~ 26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특히 대회기간 중에는 저학년 선수의 대회 경험과 성장의 발판을 위해 수려한 합천배 U-17 동계스토브리그대회도 동시에 개최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대회는 15개 조별 예선전을 거쳐 32강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매일 1~2경기씩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26일 치러진다.

    한편 합천군은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대형천막, 난로 등 방한시설을 설치하는 등 선수와 관람객들의 안전관리에 나선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지역은 풍부한 대회경험과 집중화된 구장시설,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전지훈련과 전국규모 대회 개최의 최적지로 호평받고 있다”며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대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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