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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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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내일은 내일에게 등

  • 기사입력 : 2019-02-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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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내일에게= 이 소설은 어른이 된 작가가 십대의 ‘나’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작가는 살아오면서 품었던 이야기를 오랫동안 사유해서 토해낸 탄탄한 문장과 진정한 이야기꾼의 읽을수록 감칠맛 나는 표현으로 청소년 독자에 대한 그만의 애정을 담았다. 이야기 장면마다 생생한 현실과 느꼈던 감정이 고스란히 대입되어 읽는 이를 전율케 한다. 김선영 지음, 특별한서재 펴냄,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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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수유병집= ‘다함이 없는 보물’ 같은 한문학 문헌들에 담긴 전통의 가치와 멋을 현대의 언어로 되살려온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의 삶과 연구를 정리하는 산문집을 펴냈다. 체수(滯穗)는 낙수, 유병(遺秉)은 논바닥에 남은 벼이삭이다. 나락줍기의 뜻이다. 추수 끝난 들판에서 여기저기 떨어진 볏단과 흘린 이삭을 줍듯, 저자가 수십 권의 책을 펴내면서 그동안 미처 담지 못하고 아껴두었던 이야기 50편을 모아 엮었다. 정민 지음, 김영사 펴냄,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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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수면을 돕는 침구선택법, 나만의 수면의식 만들기, 매일매일 실천하는 간단 스트레칭, 머릿속 잡생각을 제거하는 법, 적정한 온·습도 맞추기, 숙면을 부르는 향기 등 오늘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4단계로 이뤄진 읽기 편한 구성과 귀여운 일러스트는 내용을 더욱 쉽고 빠르게 숙지하도록 도와준다. 쓰보다 사토루 지음, 전지혜 옮김, 길벗 펴냄,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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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처음이지?= 함흥과 개성, 신의주 등 북한 도시의 명칭은 알지만 그 도시들이 북한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북한 주민들의 삶 또한 마찬가지다. 북한 주민들도 아침마다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지. 퇴근하면 가족들과 함께 TV를 보며 밥을 먹는지. 주말에는 어디에 놀러가며, 자주 가는 맛집은 있는지. 그곳에도 교육열 높은 동네가 따로 있는지. 그들의 진짜 일상에 대해 소개했다. 김정한 지음, 라이스메이커 펴냄,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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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은 흐려도 모든 것이 진했던= 지금 버티고 있는 이곳이 조금은 버거울 때, 나에게 꼭 맞는 ‘내 자리’란 것이 있을까 의문이 들 때, 지금까지 지나온 자리와 앞으로 걸어갈 길들을 가늠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분기점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선택을 한다. 그것은 인생을 바꿀 큰 결심이 되기도 하고, 가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새로운 다짐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선택과 그 과정에서 저자가 만난 사람들 그리고 삶의 표정이 담고 있다. 박정언 지음, 달 펴냄,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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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를 계산하다= 수학은 태양과 달, 행성, 항성 등 수많은 우주 천체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고 그 근본 원리를 증명해내는 데 있어서의 핵심 학문이다. 이 책은 일식이나 월식과 같은 자연현상, 행성의 궤도를 밝혀낸 케플러, 중력과 천체에 적용되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고안한 뉴턴,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낸 수학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수학이 천체들의 존재를 예언하고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여정은 신비롭고 감동적이다. 이언 스튜어트 지음, 이충호 옮김, 흐름출판 펴냄,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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