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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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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시로 만나는 ‘열두 달’

창원 이원수문학관, 내달 31일까지 ‘시그림전’ 열려
동시작 16편 선정해 오브제 활용 사계절 모습 담아

  • 기사입력 : 2019-02-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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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의 봄’, ‘겨울 나무’ 등을 지은 동원 이원수의 시로 열두 달을 만나보자.

    이원수문학관에서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3월 31일까지 문학관 로비에서 ‘이원수 시로 만나는 열두 달 시그림전’을 연다.

    이원수의 동시 작품 가운데 1월부터 12월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16편을 선정해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시그림 작품을 선보인다. ‘설날’, ‘삼월은’, ‘시월 달빛’, ‘겨울물오리’, ‘포도밭길’ 등 1년 열두 달, 사계절의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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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림 작품은 이원수동시동화모임인 ‘꽃대궐(회장 구은영)’이 지난해부터 준비한 것으로 창의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시그림을 만날 수 있다.

    이원수문학관 김일태 관장은 “꽃대궐 회원들이 전문 작가는 아니지만 다양한 아이디어와 표현력으로 작품성이 있는 시그림을 만들었다”며 “문학관을 찾아 맑은 동시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294-7285.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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