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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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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간식만큼 인기 만점!

2017년 개장 후 매출 10억원 달성
우수 특산물 판매로 매년 성장세

  • 기사입력 : 2019-02-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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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들이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산청군/


    산청군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에 설치된 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 문을 연 후 첫해 12월까지 5개월간 2억8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래 2018년도 6억7000만원, 2019년 1월 현재 5600만원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7개월간 주간 평균 매출실적은 1800만원(상하행선 합산) 수준으로 현 시점에서 연매출로 환산하면 9억3600만원이다.

    군은 사계절 신선 농산물 판매와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친화형 유통정책을 추진해 연매출 1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중간 유통비용이 없어 가격도 저렴하다.

    로컬푸드 행복장터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2회 수상한 곶감과 딸기를 비롯해 91개 업체의 76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추가 선정해 행복장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한층 늘릴 것이다”며 “다양한 유통정책 추진으로 연매출 10억원을 달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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