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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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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대병원,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3년 연속 선정

  • 기사입력 : 2019-02-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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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응급실에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2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내원한 사람에게 상담·사례관리 등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자살 시도자가 퇴원한 후에도 전화·방문 상담과 정신건강 및 복지서비스,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자살 재시도를 막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현재 전국 52개 병원 응급실에서 시행 중이며 경남에서는 진주경상대병원과 창원경상대병원 응급실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발표한 ‘2017년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결과’에 따르면 서비스를 진행할수록 △전반적 자살위험도 △자살 계획·시도에 대한 생각 감소 △알코올 사용문제·스트레스 △식사·수면문제, 우울감 등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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