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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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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슬레이트 지붕 철거에 98억 투입

올해 2910동 목표…현재 2만동 완료
저소득층, 철거비에 개량비도 지원

  • 기사입력 : 2019-02-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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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올해 슬레이트 지붕 2910동을 처리하는데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부터 저소득층 578가구에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와 함께 지붕개량비도 지원한다.

    경남도는 2011년부터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540억원의 예산을 투입, 2만359동을 철거했다. 향후 정부의 제2차 석면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3670억원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지붕 11만여 동을 완전히 철거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은 주택 및 같은 부지 내 부속건물의 지붕, 벽체 등에 사용된 슬레이트를 대상으로 가구당 336만원 한도의 철거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302만원 한도의 지붕개량비도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을 희망하는 도민은 거주지 시·군 환경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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