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는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철 산불 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지리산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리산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이번에 통제되는 탐방로는 노고단 고개~장터목,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5개 구간 125.3㎞이다.
그러나 탐방로 통제기간 동안 세석, 벽소령, 연하천 대피소 사용이 제한되는 반면 장터목, 로타리, 노고단 대피소는 이용이 가능하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