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선거공약이자 울산시 숙원사업인 ‘울산 북구 농소~경주 외동간 국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정부가 지난달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을 발표하면서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아닌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구간 예타 면제사업’ 일부에 농소~외동 국도 건설 사업을 포함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1700억원이 드는 이 사업은 연장 5.9㎞(이예로 천곡교차로~경주 외동 구어교차로), 왕복 4차로 규모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예로(옥동~농소 간 도로)와 바로 연결돼 국도 7호선 산업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만성적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접 경주와 포항시 해오름동맹 도시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 줄 것으로 예상한다.
지광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