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하동군 적량면 신년 합동 세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세배를 하고 있다./하동군/
하동군 적량면은 기해년 설을 맞아 지난 8일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신년 합동 세배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경현 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마을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합동 세배를 올리고,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이날 세배를 받은 어르신들은 “나이를 앞세워 권위를 세우는 모습이 아닌 지혜와 겸손을 갖추고 베풀 줄 아는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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