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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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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 내달 첫 삽

시, 이주단지·진입도로 우선 개설

  • 기사입력 : 2019-02-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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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대동면 월촌리 대동첨단산단 부지./김해시/


    김해시의 산업지도를 바꿔 놓을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달 첫 삽을 뜬다.

    시는 대동첨단산단 조성사업 건설출자자인 SK건설 컨소시엄이 3월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1조 1000억원이 투입되는 대동첨단산단은 대동면 월촌리 500번지 일원에 280만㎡(약 8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주)의 출자금(50억원) 지분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이 51%, 건설출자자 25%, 조합 12%,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각 6% 등이다.

    시는 2016년 12월 그린벨트 해제, 2017년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같은 해 12월부터 사업부지 보상을 시작했다.

    산단 조성 규모가 큰 만큼 보상작업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우려도 있었지만, 보상 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보상률이 60%까지 진척됐으며 올해 6월까지 전체 보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착공과 동시에 우선 조성을 요하는 이주단지와 진입도로 개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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