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12일 오전 군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장현교 로만시스(주) 사장과 임봉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과 협약을 체결한 로만시스(주)는 칠서지방산업단지 내 5만1210㎡에 오는 2021년까지 613억원을 투자, 철도차량·관련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특히 신규 사업장에 지역주민 62명을 우선 고용하기로 했다.
군북면에 본사를 두고 지난 2012년 설립된 금속조립구조제 생산업체인 로만시스는 지난 2017년 기준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조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이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기업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