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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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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KTX 노선, 삼천포항 경유해야”

사천시민참여연대, 기자회견서 촉구

  • 기사입력 : 2019-0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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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민참여연대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부경남KTX 노선에 삼천포항 경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일명 서부경남KTX) 사업과 관련, 삼천포항을 경유하는 노선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철도사업은 박근혜 정부 때 국토교통부가 김천∼거제로 노선을 연장하면서 삼천포항으로 연결하면 사업비가 늘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배제한 것인데 문재인 정부가 그대로 추진하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내륙철도는 53년 전인 1966년 경북 김천에서 삼천포항을 잇는 ‘김삼선’으로 기공식을 한 후 중단된 서부경남 도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당초 계획대로 삼천포항 노선을 경유하도록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토균형발전과 고속철도 운행시간 단축에 따른 이용자 편익과 교통오지 주민 교통난 해소 등 지역발전을 고려한 대전∼삼천포항∼거제 노선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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