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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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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미세먼지 신호등·오염측정소 설치 추진

미세먼지 감축 정책 수립
전기차 보급·배출가스 단속도

  • 기사입력 : 2019-0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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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한사미(三寒四微)(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미세먼지 감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자 창녕군도 미세먼지 감축 정책을 수립했다.

    군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확대 △미세먼지 저감·대기 질 개선 △대기오염측정소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14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4대, 건설기계 DPF(디젤 미립자 필터) 부착을 비롯한 전기자동차 30대 민간보급에 7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또 미세먼지 민감 계층인 어린이와 노인 2200여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해 야외활동을 돕는다. 다중이용시설 28곳의 실내공기 질도 지도·점검하고,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과 공회전 제한 지역 단속, 날림먼지 배출사업장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오존 신호등도 설치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대기오염측정소 데이터를 전송받아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상으로 표출하는 시설물이다.

    특히 군은 올해 2억2500만원을 들여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한다. 오는 8월까지 대기오염측정소를 구축하고 9월부터 시험 가동한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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