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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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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서흥여객 부지, 공공용지로 개발한다

군, 공청회 등 거쳐 활용방안 발표
공공기관·돌봄시설 등 개발 계획

  • 기사입력 : 2019-0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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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은 지난 1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손용모 행정복지국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구)서흥여객 부지 활용 방안으로 강남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규모 있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의 주요 관심사인 서흥여객 부지는 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매각 절차를 밟았으나 유찰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을 진행하고 전문가 검토를 받는 등 최적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군은 강남북 균형 발전과 더 큰 거창을 위한 전략적 도시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공공기관 이전, 어린이·노인 돌봄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군 도시계획 등 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후 주변 토지를 확장해 규모 있게 개발하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 부지는 임시 주자창으로 계속 활용하고 비산 먼지는 가포장 등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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