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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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 올 연봉 20억원 ‘KBO 3위’

롯데 이대호, 25억원으로 ‘연봉킹’
나성범, 5억5000만원 8년차 최고

  • 기사입력 : 2019-0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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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20억원을 받게 된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사진)가 올해 KBO리그에서 세 번째 고액 연봉자가 됐다.

    KBO는 18일 2019년 KBO리그 소속 선수 등록 현황·연봉 자료를 집계해 발표했다.

    NC는 올해 감독과 코치 19명을 포함해 73명의 선수단을 등록했다. 선수 53명 중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포수 5명, 내야수 14명, 외야수 7명이다. 이 중 신인은 투수 배민서·송명기·전사민(신인, 개명 전 전진우)·최재익, 내야수 박수현 등 모두 5명이다.

    양의지는 지난해 12월 NC와 4년간 총액 125억원(계약금 60억원, 연봉 65억원)의 FA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연봉 20억원을 받게 된다. 양의지는 이대호(25억원), 양현종(23억원)에 이어 리그에서 세 번째로 연봉이 높은 선수가 됐다. 양의지는 포수 포지션에서는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양의지는 지난해 연봉 6억원에서 무려 14억원이 오르며 역대 최고 연봉 인상액 8억5000만원(2018년 롯데 손아섭)을 경신했다.

    NC는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678만원에서 올해 1억6576만원으로 5898만원이 올라 10개 팀 중 올 시즌 최고 인상액과 최고 인상률(55.2%)을 기록했다.

    NC는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엔트리 등록 인원수 기준인 연봉 상위 27명 기준 평균 연봉은 2억5493만원으로 지난해 1억7278만원에 비해 47.5% 올랐다. 양의지의 영입으로 인한 평균 연봉 상승으로 해석된다. 리그 평균은 2억5142만원이며, 롯데(3억4570만원), KIA(3억563만원)가 평균 연봉 3억원 이상이었으며,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가 3억2281만원으로 평균 연봉 3억원 구단 대열에 합류했다.

    리그에서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156명이다. NC에서는 양의지, 박석민(7억5000만원), 나성범(5억5000만원), 손시헌(5억원), 박민우(3억8000만원) 등 17명이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NC 나성범은 5억5000만원으로 리그 8년차 최고 연봉자가 됐다. 나성범은 지난 2002년 이승엽의 4억1000만원을 무려 17년만에 넘겼다. 양의지는 리그 14년차 최고 연봉자로 등록됐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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