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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독립회 유일 생존자 오경팔 옹에 감사패

박영주 경남대박물관 연구원도 감사패 받아

  • 기사입력 : 2019-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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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19일 창원 청년독립회 유일한 생존자 오경팔(90·마산합포구 산호동·가운데) 옹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창원 청년독립회 유일 생존자인 오경팔 옹과 지역사연구가 박영주 경남대박물관 비상임연구원에게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 옹은 1929년 창원군 창원면 중동2리에서 태어나 창원보통학교 4학년 시절인 1942년 창원 청년독립회를 조직, ‘창원만세사건’을 주도했으며, 1944년 치안유지법 위반죄로 경찰에 붙잡혀 광복 전후로 출소했다. 이후 옥고사실 입증서류 부족으로 독립유공자 인정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로 살아오다 약 70여 년이 지난 현재에야 창원시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됐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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