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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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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개막… 경남, 첫날 은 1·동 1개 획득

송혜원, 빙상피겨 싱글 여중부 은
창원데블스, 아이스하키 초등부 동

  • 기사입력 : 2019-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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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울, 강원, 충북, 경북 등 전국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며, 17개 시·도에서 3856명의 선수단(임원 1133명, 선수 2723명)이 참가한다. 경남은 104명(임원 52명, 선수 5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쇼트트랙·피겨), 스키(알파인·스노보드), 아이스하키(초등부), 컬링(일반부) 등에 출전했다.

    개회식이 열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스피드스케이팅)을 비롯해 목동 실내빙상장(쇼트트랙), 태릉 실내빙상장(피겨), 용평리조트(알파인스키), 휘닉스평창(스노보드, 알펜시아스포츠파크스타트훈련장(봅슬레이·스켈레톤) 등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로 경기가 펼쳐진다.

    산악과 컬링은 사전경기로 치러졌으며, 아이스하키는 지난 13일부터 강릉하키센터에서 경기가 진행 중이다.

    경남은 대회 첫날인 19일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빙상피겨 여자중학부에 출전한 송혜원(양덕여중1)이 싱글D조 종합에서 25.47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이스하키 초등부 대표인 창원데블스는 이날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서울 광운타이거샥스에 0-2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창원데블스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대회 5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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