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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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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성산산성 유적지 올해부터 본격 정비

동성벽 구간·성내 탐방로·식생 정비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연결방안 추진

  • 기사입력 : 2019-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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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웅제(가운데) 함안부군수가 지난 15일 조정래 가야문화유산담당관과 성산산성 유적지 현장을 둘러보며 정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함안군/


    함안군이 국내 최다 고대 목간 출토 유적지인 함안 성산산성 유적지 일대를 올해부터 본격 정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아라가야 핵심유적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발굴조사가 완료된 동성벽 구간 주변과 산성 내 탐방로·식생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가야문화재연구소와 협의해 제18차 발굴조사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조웅제 부군수는 조정래 가야문화유산담당관 등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성산산성 유적지를 찾아 성산산성이 지역 문화·관광·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함안 대표 역사 유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조 부군수는 “성산산성이 포함된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유적 정비가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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