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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예산 8억 추가 투입 노인·신중년 일자리 늘린다

  • 기사입력 : 2019-02-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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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는 노인 및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시에서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에 비해 일자리 수가 적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늘려 일자리를 더 만들기로 했다.

    시는 추경예산에 자체예산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노인 일자리를 기존 2550개에서 2730개로 180개 늘리고,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기존 170개에서 240개로 70개 늘려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작년 2287개에 비해 443개 증가했으며, 공공시설 환경개선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시에서 자체예산 4억원을 더 투입해 임도·등산로 등 환경 정비,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변광용 시장은 “일을 할 수 있는데도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일자리가 필요한 노인과 신중년이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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