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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경제특별법 만들어 창원을 통일산업특구로" 민중당 손석형 예비후보 정책발표 회견

  • 기사입력 : 2019-02-20 18: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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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형 민중당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선 예비후보는 2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발표 회견을 열고 '평화통일경제특별구역법'을 제정해 창원을 '통일산업특구'로 지정하고 대북경협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제조업을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손석형 예비후보는 "창원을 통일산업특구로 지정하면 승인절차 간소화, 통행·통신·통관 문제에 대한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경협의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다"며 "1000억 규모의 통일산업 펀드를 조성해 대북진출에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하고 대북경협기업 국가완전보증제를 도입해 기업의 피해를 정부가 책임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협의해 UN 대북제재 해제를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할 계획을 밝혔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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