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돈 빼돌린 일당 검거
- 기사입력 : 2019-02-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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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1950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A(26)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B씨(30)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돼 위험하니 예금을 인출해 우리가 보낸 직원에게 전달하라”고 속여 195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거액은 자신들이 빼돌리고 소액은 조직에 전달하기로 협의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조고운 기자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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