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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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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8704억원 규모 LNG선 4척 수주

미주지역 선사와 건조계약
2022년 9월까지 인도 예정
올해 수주 목표액 14% 달성

  • 기사입력 : 2019-0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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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삼성중/


    삼성중공업이 LNG선 등 수익성이 높은 선박 수주에 박차를 가하며 연간 목표 달성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8704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LNG)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2년 9월 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1일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4199억원 규모의 LNG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LNG선 총 6척, 11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목표 78억달러의 14%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시장 회복세에 맞춰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 대비 24% 높게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를 통해 수주의 양과 질을 모두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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