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산청군-농어촌공사, 생활용수 대체수원 확보 업무협약

청계·방곡저수지 등 활용… 농업생산력 향상 기대

  • 기사입력 : 2019-02-22 07:00:00
  •   
  • 메인이미지


    산청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가뭄 등 비상시 저수지 물을 생활용수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산청군청에서 생활용수 대체수원 확보 및 두곡지구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청계저수지, 손항2저수지, 방곡저수지의 수자원을 생활용수 대체 상수원으로 활용하는 내용과 두곡지구 농업기반시설물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계저수지 297만8000t, 손항2저수지 603만4000t, 방곡저수지 158만5000t 등 1059만7000t의 수자원을 가뭄 등 비상시 생활용수 대체수원으로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인구 노령화로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등면 두곡지구 농업기반시설물과 수혜구역(25.45㏊) 관리를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 위임하기로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저수지 대체수원 활용과 두곡지구 관리 협약으로 농업생산력 향상과 정주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