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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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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매장서 전기면도기 훔친 60대 구속

  • 기사입력 : 2019-02-22 09: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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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동부경찰서는 전자제품 매장에 들어가 전기면도기를 훔친 혐의(절도)로 A(66)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의 한 전자제품 매장에 들어가 각각 41만원, 16만원 상당의 전기면도기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A씨는 그러나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으며, 범행 당시 착용한 상·하의와 모자 등이 A씨 주거지에서 나온 점, 범행 후 버스를 타기 위해 카드를 사용한 점 등을 토대로 A씨를 붙잡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누범기간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하 범행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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