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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바람으로 국내 최대 풍력발전량 기록

바람으로만 1.6TWh 전력 생산해 국내 최대 발전량 기록

  • 기사입력 : 2019-02-22 16: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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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본사 발전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주)이 국산 풍력발전 산업 육성을 위해 국산 기자재를 활용한 풍력 발전 100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2004년 제주도에 6MW 규모의 한경풍력 1단계 발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5기, 137.2MW 발전 용량의 풍력발전기를 운영해 올 연말 강원 태백에 귀네미풍력단지(19.8MW)를 준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 5호 풍력단지 귀네미풍력에는 1.65MW 규모 풍력발전기 12기가 건설되는데 귀네미풍력단지가 준공되면 연간 8000가구가 이용 가능한 3만7600MWh 전력이 생산돼 연간 1만69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1.5배, 20년생 소나무 67만그루의 산림을 대체하는 효과와 같고, 지난해까지 남부발전은 누적 기준 1.6TWh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풍력발전량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중 700GWh를 국산 풍력발전기로만 생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정부목표(20%)보다 높은 30%로 설정하는 '신재생 3030'을 수립해 8조원 규모의 신재생 발전사업을 통해 신재생발전 설비용량을 6GW 규모까지 끌어 올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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