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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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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상의,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22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2층 회의실에서
기업애로, 건의사항 답변 등 지역 경제인들과 소통

  • 기사입력 : 2019-02-23 12: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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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22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2층 회의실에서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상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의원, 지역별 기업체협의회 회장, 김해미래경영인클럽(청년CEO 및 경영후계자 모임), 회원기업 대표, 기업경영애로 상담센터 자문위원, 고문세무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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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상공회의소는 22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 2층 회의실에서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해지역 경제인들의 현안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민홍철, 김정호 의원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의정활동 설명’도 있었다.

    간담회에서 지역기업들의 공통건의사항으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한림나들목(IC) 조기 임시개통 △중소기업 공장 이전에 대한 세제 감면 △외국인근로자 채용관련 규제 완화 △외국인근로자 임금관련 지침 개정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요건 완화 △기타 기업애로사항 등 총 6건에 대한 설명에 이어 민홍철, 김정호 의원의 답변이 있었다.

    또 참석한 경제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개별 애로사항인 △비수용성 절삭유 사용 비산먼지 발생으로 수용성 절삭유 사용규제 완화 △일정 규모이상 기업체 전기기사 의무채용 완화 △자연녹지 건축제한 규제 완화 △최저임금 지급조건 완화 △가업상속 세제공제요건 완화 △KC(국내 안전인증), CE(유럽 안전인증) 인증 일부 통합 △중소기업 방위산업관련 생산품 수출 허용 등 총 7건의 건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박명진 회장은 “김해지역 8000여 기업 중 종업원 30인 이하 소규모 영세기업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 자금난, 인력난 등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기업환경을 잘 헤아려 경제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민홍철 의원은 “올해 경제가 잘 풀려서 김해지역 경제인을 비롯해 김해경제가 활성화되고, 대한민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경제인들과 이런 애로사항 및 정책사항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국회의원은 “올해는 한반도가 급변하는 해로 김해를 포함해 특히 동남권이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생각하며, 북미정상회담 이후 경제제재 완화와 규제개혁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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