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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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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관광객 8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전남 여수 식당서 먹은 음식 영향인 듯

  • 기사입력 : 2019-02-23 1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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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에서 관광객 8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거제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0분께 시내 한 호텔에서 A(46·여)씨와 B(15)군 등 일가족 8명이 복통, 설사 등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보건소는 대전에서 다른 가족 13명과 함께 거제로 여행온 이들 8명은 이에앞서 20일과 21일 전남 여수시 식당 두 곳에서 게장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8명 모두 21일 거제에 도착하기 전부터 복통 등을 겪다가 증세가 심해져 이날 새벽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보건소는 A씨 등과 회를 구매한 가게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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