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경남여성새일센터, 여성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방산제조업체 필수 교육 강의
창원시 여성 20명 대상 내달 15일까지 접수

  • 기사입력 : 2019-02-26 07:00:00
  •   

  • (사)경남여성일과미래창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정성희)는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중소기업 솔더링 및 품질검사 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솔더링 및 품질검사 전문인력양성과정’은 창원 지역 방위산업체와 제조업체에서 주로 이뤄지는 솔더링(soldering:납땜) 및 품질검사 업무를 교육하는 강의로, 도내 중소기업 인력난과 여성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방산제조업체 필수 교육과정으로 남성 중심의 제조업 틈새시장을 공략해 여성의 섬세함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교육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창원시의 지원으로 경남여성새일센터와 서울의 솔더링 교육기관 IPC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전액 무료로 실시되며 교통비·식대가 수당으로 지급된다.

    교육 대상은 창원시 거주 여성 20명으로 내달 15일까지 경남여성새일센터 홈페이지(www.gnwomenwork.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15883475@hanmail.net)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채용한 사업장에는 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한 취업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성희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여성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교육 내용과 접목한 것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실무중심의 맞춤형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도내 방산업체 및 중소 제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창원지역 여성고용률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