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22일 (목)
전체메뉴

‘아기 공룡’ 김영규, 5선발 경쟁

키움과 연습경기서 2이닝 무실점
베탄코트와 선발 배터리로 호흡

  • 기사입력 : 2019-02-28 07:00:00
  •   
  • 메인이미지

    NC 다이노스 김영규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NC 다이노스/


    ‘아기 공룡’ 김영규가 5선발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NC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세 번째 평가전에서 3-8로 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승부의 균형이 기울었다. NC는 3회말 선발 김영규를 내리고 두 번째 투수로 정수민을 내세웠지만, 정수민은 키움 타선에 4연속 안타를 두들겨 맞고 2점을 뺏겼다.

    점수차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정수민이 4회말 볼넷 1개와 3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는 등 대거 4실점한 것.

    NC는 6회초 지석훈의 투런포와 8회초 최승민의 땅볼 타점으로 3점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비록 패했지만, 선발 김영규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선발 배터리를 이뤄 2이닝 무실점 호투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번째 투수 정수민은 1이닝 6실점으로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 3~6번째로 등판한 노성호(2이닝 1실점)-홍성무(1이닝 무실점)-김건태(2이닝 1실점)-이민호(1이닝 무실점)는 제 몫을 다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투수들이 초구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내지 못하며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수비 시간도 길어져 타격에도 영향이 갔다”면서도 “하지만 홍성무가 건강하게 던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라고 평가했다.

    신인답지 않은 호투를 펼친 김영규는 “처음 세트 동작으로 투구할 때 급하게 던져 밸런스가 좋지 못했지만, 와인드업 투구로 급했던 밸런스를 맞추다 보니 제구가 잡히며 실점하지 않은 것 같다. 시즌 전까지 볼넷을 더 줄이고 경기 전 생각했던 부분을 마운드에서 100%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한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