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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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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킥오프'…경남FC, 3월 1일 성남FC와 홈경기

성남FC전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
조던 머치·룩·곽태휘 등 활약 기대

  • 기사입력 : 2019-02-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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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가 21일 남해에서 2019시즌 출정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FC/


    프로축구의 시즌이 다가왔다.

    K리그1은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대구FC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남FC는 이날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성남FC와 시즌 첫 홈경기를 펼친다.

    경남은 비시즌 기간 동안 공격수 말컹, 미드필더 최영준, 중앙 수비수 박지수 등을 떠나보냈지만 이들의 이적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조던 머치와 유럽에서 활약해온 룩 카스타이노스 등을 영입하는데 재투자했다. 또한 곽태휘, 박기동 등을 영입하면서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했다.

    경남은 1월 괌과 태국에서 1차 전지훈련을 했으며, 2월 남해에서 연습경기 등을 하면서 조직력과 실전 감각을 키웠다.

    경남은 첫 경기 상대인 성남과의 경기에서 전지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공격 위주의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지난 26일 미디어데이에서 “성남FC는 강등되기 전까지 좋은 팀이었다. 승격해서 1부 리그가 힘들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몰아붙이고 열심히 해서 부담을 주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올해 K리그1, FA컵과 함께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도 치른다. 경남은 오는 3월 5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중국 산둥 루너와 ACL 조별예선 첫 경기를 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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