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가 5일 개회하는 제361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에 대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의회는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남도협회’ 협조를 받아 매회기 본회의 때마다 수화통역사를 본회의장에 배치해 본회의 내용 전체를 수어로 동시통역한다. 현재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본회의 방송에서도 수화통역 화면이 제공된다.
김지수 의장은 “이번 수화통역 서비스 시행으로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고 동등한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참여하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 경남신문 > 정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