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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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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번째 특수학교 ‘거창나래학교’ 제1회 입학식 열어

지역민·학생·학부모 염원 담아 개교

  • 기사입력 : 2019-03-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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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개교한 거창나래학교에서 4일 제1회 입학식이 열리고 있다./거창나래학교/


    경남지역 10번째 특수학교인 거창나래학교가 4일 첫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거창나래학교 신입생 및 전입생 등 35명과 마리면장을 비롯한 내·외빈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거창나래학교는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들의 염원을 담아 개교된 도내 10번째 특수학교로 거창지역뿐만 아니라 함양, 합천지역에서도 특수교육을 받기 위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미 교장은 “입학을 축하하며, 건강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나래인이 돼 함께 소통하고 배우며 신뢰받는 학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오랜 시간을 거쳐 학교가 개교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학생들의 교육을 충실히 해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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