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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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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시작됐다

경남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현판식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000개 구축
기업 진단·분석 컨설팅, 금융 지원도

  • 기사입력 : 2019-03-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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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에서 열린 ‘경상남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현판식에서 문승욱 도경제부지사, 권영학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도는 4일 지역 제조혁신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이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남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현판식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관련 8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설치된 ‘경상남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은 이날 오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경남테크노파크 본부 1층에서 열렸다.

    현판식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에 따라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맞춰 지역의 제조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판식에는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영학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경남지역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000개 구축을 목표로 제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스마트공장 신규구축 및 고도화, 업종별 특화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 강화,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등 정부지원사업과 함께 경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경남형 보급사업의 경우 지방비(도, 시·군) 추가지원 사업(20% 추가지원) 및 스마트공장 사전 진단·분석 컨설팅 지원, 경남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금융 지원 등이 있다. 도내 기업은 정부 및 경남도 지원을 연계·활용하여 원스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올들어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판식 제막행사에 앞서 경남도 등 9개기관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참여 협약기관은 경남도,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한국표준협회, 한국생산성본부, (사)한국산업융합기술협회, (사)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등이다.

    한편 경남도 스마트혁신제조센터는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남도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콜센터(☏1811-8297)로 하면 된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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