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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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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작가 작품 한자리서 만나보세요

진해문화센터서 ‘창원문화재단 소장품전’ 개최
14일~6월 27일 서예·조각 등 67점 세차례 전시

  • 기사입력 : 2019-03-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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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예·한국화·조각·공예·회화 등 창원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창원문화재단 소장품전- 春墨(춘묵), 春刻(춘각), 夏繪(하회)’가 진해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창원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열의를 북돋우고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 미술문화 대중화를 통한 지역민들의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창원지역 작가와 출향·작고작가의 작품을 구입하고 있는데, 이번 소장품전은 이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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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권 作 ‘통영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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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경규 作 ‘무학산’.

    ‘봄에 물들고, 봄을 새기고, 여름을 그리다’는 의미를 담은 소장품전은 ‘春墨(춘묵)’, ‘春刻(춘각)’, ‘夏繪(하회)’로 나눠 3회에 걸쳐 진행된다.

    ‘春墨(춘묵)’전은 서예와 한국화(22점)를 중심으로 오는 14~27일, ‘春刻(춘각)’전은 조각·공예(19점)를 5월 14~30일, ‘夏繪(하회)’전은 회화(26점)를 6월 8~27일 각각 연다.

    특히 이번 ‘春墨(춘묵)’전에는 수묵으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한국화가 민병권의 ‘통영하경’과 서예는 인문학의 중심에 있고 인문학은 삶의 지표라고 말하는 차경규 작가의 ‘무학산’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의 ☏ 719-7833.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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