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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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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상수 회장 만장일치로 연임

정기 총회서 대표회원 만장일치 추대
지역건설 육성·제도 개선 등 추진

  • 기사입력 : 2019-03-08 16: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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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회장에 전 도회장인 한림건설(주) 김상수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지난 8일 그랜드 머큐어 창원호텔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상수 현 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또 고성군 소재 금강종합건설(주) 이회재 대표이사는 감사로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감사 선임에 이어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5대 중점과제 및 30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중점과제에는 △지역건설업 육성 위한 지원방안 마련 △건설 관련 제도 개선 △회원사 경영활동 지원 강화 △위탁업무 공정 수행 △서비스 확대 및 도회 운영 내실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오는 2021년부터 업역규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종합건설업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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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 제24대 회장.

    김상수 회장은 연임 소감을 통해 “회원사 대표들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다시 맡긴 것은 산적한 현안들을 적극 해결하고 헌신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지역에서 이뤄지는 공사는 지역 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개발도상국 단계를 넘어 선진국으로 접어드는 단계로 가면서 건설 수요가 감소해 건설업 현실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 게다가 인구 감소로 인한 주택 수요도 줄어들고 있다”며 “공공공사 발주를 수동적으로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사업을 찾아나서며 회원사들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수 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26일부터 2023년 6월 25일까지로 4년이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김해 소재 보성종합건설끳 염치선 대표이사, 통영 소재 범종합건설끳 신길서 대표이사, 창원소재 끳태산 이중섭 태표이사에게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이 전수됐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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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는 8일 그랜드 머큐어 창원호텔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전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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