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마다 ‘창원 맛집’을 선정(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2018년 선정된 ‘창원 맛집’과 2019년 신규 신청업소에 대한 현지 점검에 나선다. 선정기준 적합 여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 준수 여부, 영업활동과 관련한 변경사유 발생여부(명의변경, 메뉴변경, 폐업, 상호 등 변경사항), 식중독 발생 및 민원접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후 선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는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2019년 창원 맛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업소에 대해 지정 표지판을 회수하고 ‘창원 맛집’에서 제외시키며, 각종 홍보자료에서도 삭제한다.
또 ‘2019년 창원 맛집’은 식품 관련 학계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원 맛집’ 선정위원이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명 환경위생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은 물론 최상의 음식 맛을 제공할 수 있는 뛰어난 ‘창원 맛집’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