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실현가능한 도심 속 농업을 구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예비도시농부 및 귀농·귀촌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제12기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1회 40시간으로 이뤄지며, 직장인들을 배려해 매주 목요일 야간반(오후 7시) 또는 해당 토요일 종일반(오전 9시)으로 실시한다.
미래의 자연환경과 삶의 트렌드를 예측해 안정적인 도시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식물생리, 도시농업, 병해충관리 교육 △농업기술 및 농기계 안전교육 △관내 선도농가 및 6차 산업현장 견학 △전통발효식품 제조실습 △텃밭 가꾸기 실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도시농업박람회 견학을 통해 더욱 다양한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일부터 4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연고가 있는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기술기획팀(☏ 392-5304)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