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건의자 및 시청 관계부서, 해당 읍면동장, 주민 등과 함께 현지 합동방문을 했다.
이번 현지 합동방문은 지난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연두순방 주민과의 대화 때 강석주 시장이 주민들 건의에 대한 현장 방문 약속으로 추진됐다.
통영시는 현지 합동방문 72개 건의사항과 현장추가 건의 9건 등 총 81건에 대해 오는 4월 예정인 1회 추경 예산반영 28건 32억4500만원, 단기검토 3건 44억8000만원, 중장기검토 25건 547억970만원 등 총 625억2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합동방문 건의사항을 포함해 연두순방 시 건의된 전체 건의사항은 350건으로 1회 추경 반영 65건 85억560만원, 단기검토 33건 220억원, 중장기검토 87건 6754억3200만원 등 모든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7059억96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통영시는 1회 추경예산 반영 건의사항을 우선 예산 편성해 해결할 계획이며, 단기 및 중장기검토 건의사항은 국·도비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