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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못한 경남FC, 시즌 첫 패배

지난 9일 원정서 인천에 1-2로 져
ACL·K리그 병행 ‘체력안배’ 과제

  • 기사입력 : 2019-03-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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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가 지난 9일 인천유나이티드에 지면서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남은 이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원정 경기서 전반에 2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경남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고, 인천은 시즌 첫 승을 홈팬에게 선물했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이날 김승준과 조던 머치를 선발로 내세우지 않았다. 오는 12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말레이시아 원정을 앞둔 체력 안배 차원이지만 이번 패배로 K리그1과 ACL 병행에 대한 선수 로테이션을 다시 고민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경남은 공격적으로 나온 인천에 전반 고전했다. 전반 19분 인천 무고사의 패스를 받은 남준재에게 골을 내줬다. 7분 뒤에는 경남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하마드의 짧은 크로스를 받은 무고사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김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승준과 조던 머치를 교체 투입했다. 경남은 두 선수의 투입으로 경남은 분위기를 가져왔다.

    후반 33분 경남 룩이 상대 수비의 공을 가로챈 후 날린 슛이 인천 골키퍼 정산의 손에 맡고 튀어나오자 뛰어들던 박기동이 오른발로 차 넣으면서 한 골을 따라붙었다. 경남은 이후에도 거센 공세를 이어갔지만 더 이상 인천의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경남은 이날 슈팅 10개 중 유효슛은 6개로 기록됐으며, 인천은 11개의 슈팅 중 7개가 유효슛일 만큼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경남 룩 카스타이노스와 조던 머치는 K리그 데뷔골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경남은 이날 경기 후 인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경남은 12일 오후 말레이시아 조호루 다룰 타짐과 ACL 조별리그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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