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이 대폭 이뤄진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능형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기술기반 창업형)’의 올해 1차 신청접수를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혁신형 창업과제는 스핀오프, 기술도입, 벤처·이노비즈 인증 또는 TCB 우수등급 유형 중 하나에 해당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분야’ 20대 전략분야, 152개 전략품목 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 20대 전략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5G, 3D프린팅, 블록체인, 지능형반도체, 첨단소재, 스마트헬스케어, AR·VR, 드론,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지능형로봇, 자율주행차,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핀테크 등이다.
개발기간은 최대 2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게 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