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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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관악단의 멋이 폭발한다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 정기연주회
오는 16일 오후 5시 창원 3·15아트센터

  • 기사입력 : 2019-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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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


    봄처럼 싱그럽고 희망찬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이 오는 16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지난 2013년 창단된 이 단체는 도내 초중고 학생 7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 총 2부로 나눠 열리는데 1부 ‘멋이라는 것이 폭발한다!’에서는 제대로 된 관악협주를 들려준다.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악단 타악앙상블과 Sonatine for 8 Percussionists(8명의 관현악 연주자를 위한 소나티네)로 연주회 무대를 연다. 이어 창단 때부터 활동한 김나연(트럼펫), 박종후(튜바) 단원이 매끄러운 선율을 들려준다. 1부 마지막은 제임스 반스의 심포닉 오버처(Symphonic Overture)로 장식한다. 이 곡은 미국 공군군악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위촉 작품으로 전형적인 미국식 브라스밴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곡이다. 강렬한 도입부와 감미로운 중반부 등 빠르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2부는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져 있다. 브라스 앙상블 모질 브라스의 ‘Lonely Boy’ 커버곡을 연주하고 이어 클래식을 변형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강예슬 지휘자는 “기존 클래식을 더욱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우리 관악단 스타일로 바꿔 연주한다”고 말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 곡은 리베르타도르(Libertadores)다. 이곡은 스페인 작곡가 오스카 나바로의 작품으로 남미 특유의 율동적인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선율, 노래, 신체 타악기, 군악드림, 율동 등 음악적인 요소와 시각적인 요소를 겸비한 곡이다.

    강 지휘자는 “매주 일요일 정기연습을 하는데,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지난달 의령에서 5박6일 합숙하며 연습에 몰두했다”며 “연주자들과 관객이 모두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 010-3368-6537.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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