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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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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등

  • 기사입력 : 2019-03-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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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투자의 시대= 북한법률 전문 변호사인 저자는 북한에 투자했거나 하고 있는 사람들, 대북 비즈니스에 관련된 사람들, 북한에서 고위층으로 살다가 탈북한 엘리트들, 국정원에서 대북협력사업에 관여한 요원들 등의 경험담을 참조하여 ‘미개척 금맥’에 대한 기대와 불안 사이에서 주저하는 투자자를 위한 북한 투자 가이드로서 정리했다. 새로운 해외시장 북한에서 투자나 비즈니스를 계획 중인 기업가, 사업가, 개인투자자에게 대북 투자 길라잡이가 된다. 정민규 지음, 라온북 펴냄, 1억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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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이 책은 한 문장가가 세상에 흩뿌린 마지막 광휘이고, 한편으로는 그를 위한 기념비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김서령이 그간 음식과 관련해 썼던 글을 그러모은 그의 투병 막바지에서였다. 문학평론가 염무웅 선생의 말씀대로 “보석처럼 반짝이는 조각글”이 흩어져 사라져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작된 편집은 그러나 안타깝게도 김서령의 유고집이 되고 말았다. 김서령 지음, 푸른역사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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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이 백= 땅콩 회항의 피해자인 저자 박창진 사무장은 거제에서 태어나 자랐고 부산 동아대학교를 졸업했다. 이 책에는 회사원으로 승승장구하던 시절부터, 사건 후 갑질로 인해 삶의 항로에서 이탈했음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노동자의 인권 신장, 직원들의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까지 그의 모든 행보가 담겨 있다. 을이면서도 당당하게 살면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박창진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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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캐주얼= 이 책은 비슷비슷하게 갖춰 입는 갑갑한 정장을 벗고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캐주얼을 입는 것처럼, 인생 역시 일률적이고 비슷비슷한 잣대에 맞춰 살 것이 아니라 자유롭고 캐주얼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 역시 대장암이라는 인생의 큰 이벤트를 접하기 전까지는 남들이 정해놓은 성공 공식과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큰 병을 계기로 관점을 바꿔 세상을 바라보니, 이전에는 결코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있더라고 말한다. 안병민 지음, 책비 펴냄,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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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웨이= 스타벅스의 경영 전략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5가지 성공의 원칙을 제시한다. 하워드 슐츠를 비롯해 스타벅스 경영진부터 지점 바리스타까지, 본사의 승인을 얻은 심층 인터뷰를 곁들여 가장 생생하고 자세하게 스타벅스의 성공 전략을 꿰뚫어본다. 스타벅스가 경기 침체와 경영 위기를 딛고 초격차 브랜드로 탈바꿈하게 된 과정과 그 성공을 이끌어낸 스타벅스 리더들의 경영 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조셉 미첼리 지음, 강유리 옮김, 현대지성 펴냄,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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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왜 책을 읽고 글을 쓰는가?= 세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토론해야만 한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읽기와 쓰기와 토론에 능하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자기 생각을 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은 사회를 이끌고 나갈 수 없다. 따라서 읽고 쓰며 토론하는 것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의 기본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독서를 멈추는 순간, 당신의 세상도 거기서 멈출 것이다. 마윤제 지음, 특별한서재 펴냄,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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