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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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여 달림이, 창녕 달리며 ‘봄 기지개’

풍물패·무용단 등 흥겨운 축하공연
송영준·배정임씨 하프 남녀부 우승

  • 기사입력 : 2019-03-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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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창녕 부곡온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5㎞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국민 체력 증진과 2019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고자 열린 제13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에서 4000여명의 달림이들이 힘찬 질주를 했다.

    17일 창녕 부곡온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 대회는 창녕군이 주최, 창녕군체육회·경남신문이 공동주관했으며, 경남도·창녕군의회·경남육상경기연맹·창녕군육상경기연맹·부곡온천관광협의회·창녕군마라톤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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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우(오른쪽부터) 창녕군수와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홍영원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출발버튼을 누르고 있다.

    이날은 미세먼지 보통에 구름 한 점 없는 영상 8도의 날씨로 달리기에 적합한 날씨였다.

    식전행사로 부곡가마골풍물단의 풍물패 공연과 메리트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3·1정신을 계승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만세삼창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55인치 UHD TV, 전기오븐, 자전거를 나눠줬으며, 양파팩, 새싹땅콩차 등 창녕 특산물로 구성된 경품 190점은 사전 추첨으로 전달됐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대회사에서 달림이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김종현 한국인명구조봉사협회 회장의 안전레이스 안내도 있었다.

    달림이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 24㎞ 코스는 하프(21.0975㎞)로 변경됐다. 각각의 코스는 부곡온천을 출발해 하프는 온정리, 청암리, 임해진삼거리, 길곡뚝방길삼거리 반환점, 10㎞는 온정리를 거쳐 청암리 반환점을 돌아오며, 5㎞는 국립부곡병원 반환점을 거쳐 부곡면사무소를 지나는 코스로 마련됐다. 5㎞는 육상경기연맹과의 기술협의를 통해 기존의 반환코스 일부를 변경해 병목현상을 해소에 노력했다.

    하프는 오전 9시 30분, 10㎞는 9시 40분, 5㎞는 9시 50분에 출발 신호에 맞춰 질주를 시작했다.

    남지고, 영산고, 창녕여고, 창녕여중 학생들과 창녕군 생활개선회, 부곡온천관광협의회, 부곡면·길곡면사무소, 창녕군체육회, 창녕의용소방대, 창녕군마라톤협회, 부곡가마골풍물패, 우포따오기농악단, 길곡농악단, 부곡면·길곡면 이장단과 체육회, 부곡면청년회와 신의회는 자원봉사로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왔다. 창녕경찰서는 도로 통제와 주로 확보를 했으며, 해병대 창녕군전우회, 창녕군 모범운전자회, 창녕군 자율방범연합회, 창녕군청 건설교통과, 부곡새마을협의회는 주요 교차로에서 차량 통제 봉사를 했다.

    응급의료본부는 창녕군보건소, 한성병원에서 파견된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주로에는 창녕소방서, 창녕군보건소에서 각 구간마다 구급차와 의료진을 대기했다. 또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사이클 레이싱 패트롤 봉사단이 주로 곳곳에서 활동했다.

    전국 마라톤대회 페이스메이커 봉사를 하며 독도지키기 홍보를 하는 독도사랑 마라톤 페이싱팀이 페이스메이커를 맡았다.

    이날 달림이 전원에게 온천욕 무료티켓이 제공됐고, 참가자 가족에게는 온천욕 50% 할인티켓을 배부했다.

    삶은 계란, 두부김치, 창녕 막걸리, 잔치국수, 떡 등이 무료 먹거리로 마련됐으며, 행운의 룰렛 가족 이벤트를 통해 커피믹스 세트 등 300여 점의 경품도 나눠줬다.

    대회 결과 하프 부문 남자청년부는 송영준씨, 남자장년부는 윤행남씨, 여자일반부는 배정임씨가 각각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0㎞ 부문 남자청년부는 백영인씨, 남자장년부는 서민보씨, 여자일반부는 황순옥씨가 각각 1위를 했으며, 5㎞에서 남자일반부는 황석수씨, 여자일반부는 배선희씨, 남자학생부는 김재현군, 여자학생부는 김민경양이 각각 우승했다.

    단체상은 부곡초등학교,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창녕마라톤클럽, 창녕군청마라톤동호회 (문화체육과, 창녕읍행정복지센터, 성산면), 장마면, 영천시청마라톤, 부곡농협, (주)화인베스틸이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홍영원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손현호 창녕소방서장, 신용곤·성낙인 도의원, 강수헌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김영규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장, 권영규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종한 NH농협 창녕군지부장, 김수현 경남은행 창녕지점장, 남영섭 부곡온천관광협의회장, 창녕군의회 이칠봉 부의장과 군의원,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등이 참석해 달림이들을 격려했다.

    마라톤 취재반= 문화체육부 권태영·이한얼 기자, 사진부 전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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