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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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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다 잡은 대전 놓쳤다

수적 우위 못살리고 2-2 비겨
김해시청은 강릉시청에 패배

  • 기사입력 : 2019-03-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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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박지민(9번)이 지난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코레일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내셔널리그/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1라운드에서 창원시청이 대전코레일과 비겼다. 김해시청은 강릉시청에 패했다. 창원시청은 지난 16일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에서 수적 우위 상황인데도 두 골을 허용하며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창원시청은 전반 11분 남윤창의 패스를 받은 박지민이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창원시청은 후반 20분 주광선이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창원시청은 대전코레일 여인혁이 경고 2회로 후반 18분 퇴장당하면서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후반 22분 대전코레일 이관표, 후반 38분 김정주에게 각각 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실업축구 무대에 데뷔한 최경돈 창원시청 감독의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김해시청은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김해시청은 전반 4분 강릉시청 김종민에게 첫 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10분 신영준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김해시청은 후반 25분 이다원의 패스를 받은 배해민이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했다.

    이날 창원축구센터는 652명, 김해운동장에는 1508명의 축구팬들이 찾아 실업축구를 즐겼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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