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와 드론스토리(대표 안종일)는 지난 15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게 실종자 수색·발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거제지역의 경우 실종·가출 접수가 지난 2017년 475건에서 2018년 654건으로 급증하는 데다 수색장소 또한 바다와 산 등 불특정하고 광범위한 지역이 많은 특성 때문에 수색활동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거제경찰서는 실종 초기부터 드론을 적극 활용한 조기발견체제 구축을 위해 드론스토리와 협약을 맺게 됐다. 정기홍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