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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창원CC, 공칠 맛 나네~

주차난 해소·승용카트 도입 등
이용객 편의 향상으로 인기몰이

  • 기사입력 : 2019-03-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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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도심과 인접한 창원컨트리클럽이 새로 도입한 승용카트./전강용 기자/


    창원 도심과 인접한 창원컨트리클럽 (창원CC)이 새단장하면서 회원권 가격이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창원CC에 따르면 지난해 철골주차장을 신축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승용카트를 도입해 골프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창원CC는 기존 주차시설이 협소해 성수기와 단체팀 행사가 있을 경우 이중 주차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창원CC는 행정관청과 협의를 통해 인허가를 받아 2017년 12월 철골주차장을 착공했으며, 지난해 5월 준공허가를 받아 사용 중이다. 철골주차장은 기존 주차장에 2층 철골구조로 주차장을 증축했으며, 일부는 골프카트 충전소로 사용하고 있다.

    또 창원CC가 20여년간 사용했던 모노카트는 내구연한이 초과되면서 계속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주주회원들을 대상으로 승용카트 도입 여부 설문조사를 했으며, 80% 정도의 찬성을 받아 도입을 결정했다. 창원CC는 지난해 11월 12일 카트도로 공사를 완료했으며, 13일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해 7일 뒤인 11월 19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창원CC 관계자는 “골프장이 그린벨트 지역이어서 인허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휴장 없이 공사를 하다보니 주주회원들과 골프장 이용객들이 불편했을텐데 모두 감수해 주고 협조해줘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원CC는 클럽하우스 식당 바닥과 벽지를 교체하고, 여성 내장객의 편의를 위해 목욕탕과 파우더룸, 천장 등 여자라커룸 전체를 리모델링하면서 만족도를 높였다.

    만성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2017년 7월 프로샵을 아웃소싱하고, 2018년 1월 클럽하우스 식당과 스타트하우스, 그늘집 2곳을 아웃소싱하는 등 경영 개선에도 힘썼다.

    이 같은 창원CC의 노력으로 지난 2014년 12월 기준 남자회원권은 8700만원, 여자회원권은 1억15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2018년 8월 남자회원권은 1억3500만원, 여자회원권은 2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국내 경기 침체로 남자회원권의 시세는 1억2500만원, 여자회원권은 1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창원CC는 2011~2018년 8년간 총 72억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승용카트 도입, 식음료·프로샵의 아웃소싱 등으로 9년만에 흑자경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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