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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시티 연이어 선정…미래도시 혁신 기반 마련

  • 기사입력 : 2019-03-19 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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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정부의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미래성장 도시로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도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통영시와 김해시 등 도내 지자체가 분야별로 선정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통영시= 먼저 통영시가 2019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MP)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억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통영시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MP)은 동호동, 중앙동, 정량동, 항남동 일원을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스마트 도시로 육성하는 계획이다.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통영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부계획은 지역상권 활성화, 재래시장 모니터링·관리, 재래시장 활성화, 환경조성을 위한 라이브 VOD 기반 인터넷 시장, 스마트 체험 경매, 재래시장 종합 정보 안내, 재래시장 환경 모니터링·관리, 재래시장 안전관리 등이 포함돼 있다.

    ◆김해시=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마스터플랜(MP)수립과 조성사업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사업은 생활편의형, 산업육성형, 문화·관광형, 재난안전·환경형 4가지 유형 중 시군의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된 분야에 스마트 기법을 도입 구축한다.

    지난해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MP)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김해시는 계획수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기성 시가지내 특성 있는 스마트 서비스 조성을 위한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김해시는 가야의 길 126 일원을 가야문화를 주제로 증강현실(AR)기술, 가상현실(VR)기술 및 홀로그램 등을 활용해 상용화된 ICT기술을 도입한다. 보고가야·놀고가야·타고가야·두고가야 서비스 등으로 문화·관광형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김해를 찾는 시민들이 쉽게 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증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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