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가 20일 창원호텔에서 개최한 조찬세미나./경남경총/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20일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이상명 한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불황의 그늘을 넘어서는 블루오션을 찾아서’란 주제로 제277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교수는 강의에서 “우리는 보통 경쟁 상대는 동종업계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에서도 존재한다”면서 “이런 눈에 보이는 않는 점도 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경쟁업체와 동일한 서비스를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이 레드오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라며, “관행처럼 이어져 오지만 고비용에 비효율적이며 불필요한 요소들을 버리고,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때 블루오션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이수원 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