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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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모 여고생 14명 ‘식중독 의심’ 역학조사

노로바이러스·병원성대장균 2명 검출
보건당국, 학교급식 중단 등 원인 검사

  • 기사입력 : 2019-03-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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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지역의 A여자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의 학생에게서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학교 급식을 중단하는 등 전염 확산 방지에 나섰다.

    경남교육청과 해당학교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께 학생 2명이 설사 증상으로 보건실을 찾았고, 해당 학교는 곧바로 교육지원청과 보건소에 이 사실을 보고했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보존식 3일분과 음용수, 조리용수, 칼, 도마 등 44건의 환경가검물을 수거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식중독이 의심되는 5명의 학생에 대해 신속검사를 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1건, 병원성대장균 1건이 각각 검출됐다”면서 “식중독 의심 학생 14명과 조리종사자 8명에 대해서도 인체가검물 검사를 요청한 상태로 결과는 1주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A학교는 학생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으로써 22일 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전염에 대비해 전교생을 하교조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급식에 의한 것인지 외부음식에 의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고, 정확한 감염 경로나 원인은 검사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완치 될 때까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학교 전체를 방역했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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