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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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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현 직원 불법 토토, 추가 비위사실 조사 및 수사당국 고발 검토"

  • 기사입력 : 2019-03-26 2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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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구단 프런트 직원의 사설 스포츠베팅과 관련해 KBO와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스포츠 전문 매체는 "NC 현 직원 A씨가 스포츠토토를 했다는 제보를 받고 구단에 확인한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메인이미지NC다이노스 사이트

    이에 대해 NC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질의를 받은 즉시 해당 직원과 면담해 사실 여부를 확인했으며, 직무정지 조치를 취하고 PC 및 물품 입체를 압수했다"면서 "해당자의 추가 비위사실이 있는지 조사를 실시하고 사건에 대한 수사당국 고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이하 NC 다이노스 공식 보도자료 전문>

    NC 다이노스입니다.

    3월 26일 오후 2시 무렵, 한 언론 매체로부터 구단 프런트 직우너이 스포츠토토를 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를 받았습니다. 구단은 즉시 해당 직원과 면담을 진행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하였고, 작년 한 해 400~500만원의 사설 스포츠베팅을 하였다는 진술서를 받았습니다. 이에 구단은 오후 4시 부로 해당 직원에 대한 직무정지 조치를 취하였고, PC 및 물품 일체를 압수하였습니다. 구단은 면담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해당 직원의 진술서를 첨부한 경위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구단은 해당자의 추가 비위사실이 있는지 조사를 실시하고 사건에 대한 수사당국 고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구단은 향후 KBO와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야구팬 여러분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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